홍천의 달콤한 사과가 퐁당, 너브내 스파클링애플 라이트/★★★★☆(3.7)

홍천의 달콤한 사과가 퐁당, 너브내 스파클링애플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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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홍천의 달콤한 사과가 퐁당, 너브내 스파클링애플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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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酒)간일기 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와인 한 병을 들고 왔습니다. '너브내 스파클링애플 라이트'. 이름만 들어도 굉장히 달콤해 보이는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사실 대부분 와인의 경우 국외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국내의 와인을 구경하기가 상당히 힘들죠, 과연 사과가 담긴 이 술은 어떨지.

'너브내 스파클링애플 라이트' 음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지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입맛이 반영되었음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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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브내 애플스파클링 라이트

제품명 : 너브내 애플스파클링 라이트

가격 : 20,000원(온라인기준)

원산지 : 강원도 홍천군, 샤또 나드리

식품의유형 : 과실주

용량 : 375ML

도수 : 8.5%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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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브내 애플스파클링 라이트'

'샤또나드리'에서 엄선된 홍천의 당도 높은 사과를 발효시켜 빚어낸 과실주로서,

국내 최초 샤르마 방식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사용되었습니다.

 

향긋하게 톡 쏘는 사과 과실과 살구향이 굉장히 매력적이며,

천연탄산과 적당한 단 맛이 입안을 돋우는 산미가 입 안에서 풍부하게 퍼진다고 합니다.

 

술의 가격은 20000원, 온라인 기준이고

20000원부터 24000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져 있습니다.

 

태어난 곳은 강원도 홍천군, 샤또 나드리.

식품의 유형은 과실주에 용량은 375ML,

도수는 8.5도 입니다.

 

대통령 만찬주로까지 사용했다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가네요.

'너브내 애플스파클링 라이트' 과연 맛이 어떨까요.

 

술의 색깔은 사과의 알맹이를 퐁당 빠뜨려놓은듯 합니다.

노오란 바다에 촘촘히 떠 있는 탄산이 참 아름답군요.

 

코를 대보니 달짝지근하고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잔에서 흘러나옵니다.

비슷한 정도로 느껴지나 산미가 약간 더 강한편이며,

사과, 배, 청포도, 살구 등의 산뜻한 과실향이 코 끝을 건드립니다.

 

잔을 들어 한 모금 머금으면 무난한 탄산과 함께 단 맛이 혀를 안아줍니다.

달콤함과 산미가 혀를 지나친 뒤 끝에서 약간의 떫은 맛이 느껴지고,

전체적인 맛은 사과의 배의 중간정도에 위치해 있는듯 합니다.

 

탄산이 그리 강한편이 아니기에 술 역시 거친면이 일반적인 스파클링 와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혀를 넘어간 와인은 단 맛과 씁쓸함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이 때 느껴지는 여운은 길진 않으나 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너브내 스파클링애플 라이트'의 경우 8.5도라는 도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달기만 한것이 아니라 이 도수에 어느정도 걸맞는 알콜의 맛이 다가오는 편입니다.

또한 술을 머금을 땐 코로 특유의 과실향이 퍼져와 입과 코를 동시에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살짝 가벼운 바디감과 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는 고운 풍미,

코를 축축하게 적셔주는 산뜻한 과실의 향과,

전체적으로 모난 곳 없는 조화까지,

상당히 잘 만든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느껴집니다.

 

이 때 안주는 치킨과 함께 먹었는데, 꽤나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새우튀김, 카나페, 생선 스테이크 등을 안주로 추천드립니다.

 

만약 오늘, 사과향 가득한 국내산 와인을 맛보고 싶다면

'너브내 스파클링 라이트' 한 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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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평가

맛 ★★★★☆(3.7)

부드러움 ★★★☆☆(2.5)

가격 ★★★★☆(3.5)

당도 ★★★☆☆(2.5)

바디감 ★★☆☆☆

산미 ★★★☆☆

탄산 ★★☆☆☆

타닌감 ★☆☆☆☆

풍미 ★★★★☆(3.5)

 

주간(酒肝)평가

★★★★☆

3.7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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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의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평가임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