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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酒)간정보/이벤트

'Cu X 디아지오' 초특가 할인전' 06.09~06.25

by 주(酒)간(肝)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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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BAR'에서 6월 9일 부터 6월 25일까지 디아지오와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조니워커 시리즈, 라가불린 등 다양한 위스키에 있어서 할인이 들어갔는데, 디아지오 위스키에 대해서 과연 얼마만큼 가격 할인이 시행 되었는지, 그리고 대형마트와 비교해서 가격 차이는 어떤지 위스키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이 행사는 'Cu BA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구매 의사가 있다면 'Cu 어플'을 설치한 후에 'Cu BAR'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확인하길 바란다.


- 먼저 소개할 위스키는 라가불린 8년과 탈리스커 10년이다.

§라가불린 8년

 

: 라가불린 8년의 경우 원래는 2016년에 20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출시된 위스키이나 그 반응이 너무 좋아 정식으로 추가된 시리즈 이다. 현재 기존의 15만원에 가까운 가격을 행사하여 9만원대 후반에 만나 볼 수 있는데, 만약 근처에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다면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되지만, 근처에 이러한 대형마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구매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꿀과 구운 견과류, 불에 탄 설탕 등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스모키한 맛과 구운 아몬드 등의 피니쉬를 느낄 수 있다. 1816년 탄생한 위스키 증류소인만큼 라가불린 시리즈 자체가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월이 주는 맛은 그 년수가 적다고 해도 무시하기 힘들다.

 

§탈리스커 10년

 

: 1831년 설립된 탈리스커 증류소에서 탄생한 위스키로서, '경사진 암벽' 또는 '돌의 땅'을 뜻한다.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 보다 높은 가격을 선보이기 때문에 주변에 대형마트가 있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온라인 상에서도 8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기에 이번 행사 큰 메리트는 없다고 느껴지며, 근처에 대형마트가 하나도 없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숯 향기가 풍부하여 입 안에서 몰트향이 뜨겁게 퍼지고, 달콤한 여운이 상당히 매력인 위스키이다.


 

이어서 조니워커 블랙과, 조니워커 블랙쉐리이다.

 

§조니워커 블랙

 

: 조니워커 블랙은 사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술이다. 조니워커 시리즈 중 가장 접하기 쉬우며, 처음 위스키를 조니워커 시리즈로 시작한다면 블랙을 음주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때문에 행사 역시 비교적 자주 진행되는 편이다.

 

이번 'CUx디아지오' 이벤트 에서는 42,300원 이라는 비교적 나쁘지 않은 가격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비슷한 가격이기에 근처에 대형마트가 있다면 크게 구입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대형마트가 없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구입 해도 나쁘지 않을 가격이다.

 

스코틀랜드에서 탄생한 이 위스키는 바닐라, 스모키한 아로마를 풍기며 부드러운 스모키로 피니시를 낸다.

 

§조니워커블랙쉐리

 

: 조니워커 블랙 쉐리는 조니워커 블랙에 셰리 캐스크를 더한 위스키로서, 약간의 달콤함이 더해져 좀 더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CU 행사 가격으로서 53,800원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대형마트에 비하여 약간 더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근처에 대형마트가 없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조니워커 블랙 쉐리를 구매하는 것은 꽤 괜찮은 선택처럼 보인다. 평소 조니워커 블랙을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약간의 새로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다음은 조니워커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과 불렛라이이다.

 

§조니워커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

 

: '조니워커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명절 기간에만 한정 판매되는 프리미엄 디자인으로서, 조니워커 골드 리저브에 몇 가지 상품을 더한 것을 의미한다. 조니워커 블랙의 상위 시리즈인 만큼 풍부한 과일향과 함께 스모키한 풍미를 선보이며, '프로즌 골드'라고 하여 냉동고에 12시간 이상 보관시 달달한 꿀 향이 극대화 되어 좀 더 특별하게 음주할 수 있다.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7만원대 중반에 단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세트로 7만원대 후반에 구입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조금 더 화려한 디자인과 여러가지 구성품을 원하거나 근처에 대형마트가 없다면 구매를 하면 되겠고, 그게 아니라 위스키만 필요한다고 하면 크게 구입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불렛라이

 

: 미국에서 2011년 출시된 아메리칸 위스키이다.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 품평회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토파즈의 색과 건포도, 말린 살구의 아로마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부드러운 풍미에 달콤한 맛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다.

 

45도에 750ML의 용량을 지니고 있으며, 'CU BAR'행사가로 64,400원을 기록 하고 있는 상태이나 확실하게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보다 비싸고 소매점 보다는 낮은 가격을 보여주기에 근처에 대형마트가 없는 사람들은 한 번 생각해 보면 될 듯 하다. 괜히 골드 메달을 수상한 것이 아니며, 맛에 있어선 가격에 비하여 높은 평가를 받는 위스키이다.


마지막은 조니워커 더블블랙 로맨틱패키지와 불렛버번이다.

 

§조니워커 더블블랙로맨틱 패키지

 

: 조니워커 시리즈 중 하나인 조니워커 더블블랙과 다크초콜릿 토블론을 페어링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로맨틱 패키지이다. 조니워커 더블블랙의 경우 풀 바디의 스모키함과 지극히 부드러운 풍미를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태운 오크통으로 숙성한 조니워커 블랙에 강렬한 스모키함이 더해져 매력적인 특색이 강조되어져 있다.

 

이 제품의 경우 단품으로 5만원대 초반 정도에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토블론이 3000원 정도의 가격을 가졌다고 생각했을 때 그리 나쁜 패키지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주변에 없다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며, 다크초콜릿과 위스키의 생각보다 훌륭한 조합을 느껴보길 바란다.

 

§불렛버번

 

: 불렛버번은 미국에서 태어난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이다. 45도의 도수에 700ML의 용량을 지니고 있으며, 특유의 스파이시하고 드라이하면서도 깔끔한 맛은 독특한 칵테일을 만들어낸다. '버번이 준비될 때 까지 기다린다'라는 철학으로 위스키를 만드는 불렛 증류소에서 탄생한 이 술은 옥수수, 호밀, 몰트로 만들어졌고, 돋보이는 바닐라 향과 함께 달달한 맛, 부드러운 피니쉬를 느낄 수 있다.

 

이 위스키의 가격은 대형마트의 경우 5만원대 극초반, 온라인 및 주류 소매점에선 6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만날 수 있는데, 대형마트를 가지 않고도 5만원대 중반의 가격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대형마트가 근처에 없는 사람은 구매하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대형마트와 비교해 보아도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거나, 약간 더 싼 가격이 대부분이다. 집 바로 근처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가 있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테니 위스키가 당장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구매를 생각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CU BAR'의 경우 Cu 편의점 어플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긴 하지만, 종종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많이 하는 편이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설치를 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괜찮은 술들을 자주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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