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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酒)간지식/와인

칠레의 와인등급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by 주(酒)간(肝)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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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와인등급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안녕하세요 주(酒)간일기 입니다. 오늘 저희가 알아볼 주(酒)간지식은 바로 '칠레의 와인등급'입니다.

 

칠레는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신세계 와인으로 취급받는 국가 중 하나지만 그 역사는 약 460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554년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데 아귀레와 선교사에 의해 포도나무가 도입되었고, 16세기경에 시작된 포도재배는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리적 원산지 제도인 DO(Denominacion de Oriden)를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긴 하지만 구세계처럼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있지는 않으며, 사실상 콘차 이 토로/무똥 로쉴드의 알마비바, 라포스톨의 끌로 아빨따같은 브랜드의 이름이 곧 품질로 평가되곤 합니다.


칠레 와인등급


칠레의 와인은 보통, 중간, 최고등급, 그리고 숙성기간에 따라 나뉘어서 판단됩니다. 먼저 숙성기간에 따른 명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칠레 와인은 숙성기간에 따라 그란비노, 리제르바, 리제르바 에스페로 나뉘어집니다. 숙성년도에 따른 명칭이지만,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간혹 2년이상 숙성임에도 그란비노를, 6년이상 숙성임에도 리제르바 에스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칠레 와인의 등급에 따른 차이점입니다. 이 부분은 와인에 담긴 역사와 문화(최영수, 북코리아)를 참고하였습니다.

차례로 보통, 중간, 고급등급 순입니다.


 

 
 
 

 

 


 

보시다시피 칠레 와인은 대체로 레드와인이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체계적인 등급체계가 잡혀져 있지 않으나, 빠른 속도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칠레와인이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체계도 착실히 이루어지리라고 생각됩니다.

 

칠레 와인을 고르실때에는 구세계와는 달리 브랜드를 좀 더 중점적으로 보시길 바라며, 숙성년도에 대한 것은 그란비노, 리제르바등의 용어를 참고하여 잘 살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듯 칠레의 와인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글을 쓰다 보니 오랜만에 칠레와인 한 잔 하고싶어지네요. 이 주(酒)간정보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엔 또다른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정보. 칠레 와인등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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