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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酒)간지식/위스키

위스키에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주(酒)간(肝)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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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酒)간일기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드릴 주(酒)간지식은 바로 '위스키의 종류' 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술들에 비하여 높은 가격을 지니고 있는 위스키는 많은 매니아들을 보유한 만큼 예전부터 꾸준하게 사랑받아왔습니다. 때문에 어떤 대형마트를 가더라도 술을 파는 매대에는 수 많은 위스키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저 역시 위스키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른 술에서 찾을 수 없는 특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오크향과 함께 혀를 휘감아 오는 강렬함은 짜릿함을 선사하죠.

 

높은 도수를 보유하여 특유의 목타는 느낌이 매력적인 술인 위스키, 발렌타인, 조니워커, 시바스리갈 등 이런 다양한 위스키들은 어떤 종류로 나뉘어져 있을까요?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봤습니다.


위스키의 종류는 어떻게 나뉘어질까


 

1. 생산지에 따른 분류

먼저 생산지에 따른 분류입니다. 기본적으로 위스키는 술을 생산한 곳이 어딘지에 따라서 나뉘어집니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면 스카치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태어났다면 아이리스 위스키 등 각 나라의 법에 맞춰서 태어난 위스키들은 그에 어울리는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기존에는 스카치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안 위스키가 4대 위스키로 불렸으나, 현재는 일본이 추가되어 5대 위스키로 불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 이외도 당연히 다양한 지역에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은 싱글 몰트 위스키가 증류소가 경기도에 2곳 존재하는 이제 막 걸음마를 띈 정도입니다. 저희는 위스키에 한해서는 아직 갈길이 먼 것처럼 보이는군요.

또한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으나, 항상 위스키 판매량을 체크하면 전혀 상관없는 국가인 인도가 최상위권에 올라와 있곤 합니다.


 

2. 재료와 블렌딩에 따른 분류

이어서 재료와 블렌딩에 따른 분류입니다. 위스키는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에 따라서 몰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분류되게 됩니다. 이 위스키에 보리가 들어갔는지, 다른 증류소의 원액과는 섞이진 않았는지 등에 따라 판단하게 되며, 이렇듯 재료와 블렌딩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맛이 나뉘어 집니다.

이렇듯 다양한 위스키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블렌디드 위스키가 제 입맛에 맞는 것 같더라구요.아무래도 그 영향엔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비교적 접하기 쉬운 위스키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의 2가지를 제외하고도 위스키는 정말 다양하게 나뉘어지곤 합니다. 숙성 기간, 오크통, 도수, 빈티지 등 굉장히 많은 것을 기준으로 분류되나, 보통은 생산지와 블렌딩, 재료를 가장 우선시하기에 오늘은 이 두가지에 따른 위스키의 종류를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나라의 위스키를 좋아하시나요? 스카치? 아니면 아이리시? 혹은 어떤 종류의 위스키를 좋아하시나요? 싱글 몰트? 혹은 그레인? 오늘 제가 이야기드린 정보를 토대로 자신이 어떤 위스키를 좋아했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예를들면 제임슨(Jameson)은 블렌디드 아이리시 위스키, 이렇게 말이죠.

 

이정도만 알아도 어디서 아는척 하기에는 꽤 괜찮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술은 알고 먹을수록 더욱 맛있는 것. 아시죠?

 

그럼 오늘의 주(酒)간지식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보가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다른 술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위스키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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