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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일기/소주

좋은데이 깔라만시 소주(알콜향 없는 달달한 소주)/★★★★☆

by 주(酒)간(肝)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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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깔라만시 소주


주(酒)간일기

좋은데이 깔라만시 소주


 

 

집 앞의 마트에서 팔고 있던 좋은데이 깔라만시 맛 소주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이런 소주는 상상도 못했는데, 요즘엔 참 다양한 맛의 소주가 나오는 것 같네요. 대학교 다닐 때 깔라만시와 소주를 섞어먹었던 그 맛을 생각하며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색깔만 봐서는 노란 깔라만시 색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자 그럼, 좋은데이 깔라만시 소주를 음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지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입맛이 반영되었음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데이 깔라만시 소주

제품명 : 좋은데이 깔라만시

원산지 : 한국

식품의유형 : 일반증류주

용량 : 360ml

도수 : 12.5%vol


좋은데이 깔라만시 소주, 도수는 생각보다 높은 12.5도 입니다.

보통의 과일 소주가 10도 아래에서 머무르는 것과 비교하면 꽤 높은 도수라고 생각됩니다.

 

개봉을 해보니 적당한 깔라만시향이 느껴집니다.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대학교때 느꼈던 향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깔라만시 + 소주, 처음 먹었을때 정말 맛있다고 느꼈었는데.

어떤 맛일지 적당한 기대와 함께 음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주잔에 따라보았습니다. 잔에 따라본 모습은 일반 소주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 처럼 보이네요.

 

그럼 어디.. 천천히 한 모금 들이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달하네요. 굉장히 적절한 비율로 깔라만시와 소주가 잘 섞여있습니다.

거기에 마실 때 부담스러움이 전혀 없고, 알콜향 없이 쉽게 잘 넘어갑니다.

 

12.5도면 그렇게 낮은 도수는 아님에도 이정도의 알콜맛이라니,

아마 도수를 모르고 먹었다면면 7~8도 정도로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알콜향을 싫어하시거나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술 이라고 느껴집니다.

 

가격은 마트 기준 1600원, 요즘 소주가 1500원 정도니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죠.

 

달달한 술이 먹고 싶거나, 옛 추억을 떠올리고 싶을 때에 가끔 사먹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이때 안주는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꽤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소주의 맛 자체가 무난하고 달달하기 때문에,

왠만한 안주에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깔라만시와 소주의 조합,

알콜향이 부담스러운 분,

달달한 맛과 함께 어느정도 취하고 싶은 사람.

 

그런 분에게 이 술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 평가

맛 ★★★★☆

가격 ★★★★☆

당도 ★★★☆☆

알콜향 ★☆☆☆☆

 

 

주간(酒肝)평가

★★★★☆


주간일기의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평가임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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