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ICA TORRONTES(아스티카 토론테스)/★★☆☆☆

주간일기
ASTICA TORRONTES
우연히 이마트를 방문하던 중 주류코너에서 병당 9,900원인 아스티카 와인 종류가 2병 이상 구매 시 할인하는 것을 보게 되었고, 곧바로 마음이 끌리는 와인 두 병을 골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라벨을 보면 아르헨티나의 국민 음료라고 적혀 있어서 상당히 기대를 불러 일으키네요.
그 중 첫 번째, 아스티카 토론테스부터 음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지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입맛이 반영되었음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ASTICA TORRONTES
제품명 : 아스티카 토론테스
원산지 : 아르헨티나
식품의유형 : 과실주
용량 : 750ML
도수 : 12.5%vol
아스티카 토론테스, 12.5도라는 적당한 도수.
가장 먼저 개봉한 후에 나는 향은 오묘한 과일향이었습니다.
좋다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싫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굳이 따지자면 괜찮은 쪽에 가까운 향이었습니다.
개봉 후 일정시간을 놔둔 후에 먹었다면 맛이 달라졌겠지만,
참을 수 없던 저는 곧바로 와인을 잔에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이전에 사은품으로 받았던 리몬첼로 잔에 따른 모습입니다.
가장 처음 향을 음미하고, 천천히 한 모금을 들이켰습니다.
첫 모금의 느낌은, 개인적으론 향과 비슷하게 오묘한 느낌이었습니다.
와알못으로서 맛있다, 맛없다를 한번에 분간하긴 힘들었지만 불호에 가까운 맛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과일 맛과 함께 떪음이 느껴지며, 크게 삼키기에 부담스러운 느낌.
시험삼아 두 모금 정도의 양을 들이켜봤더니, 절로 몸을 흔들게 됩니다.
입에서 금방 사라지는 가벼운 맛이며,
당도와 산도가 잘 균형잡혀 있다고 하지만 제 입맛엔 그렇게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산미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면 크게 추천드리기 힘들 것 같고,
산미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가격까지 생각했을 때 한번쯤은 마셔보기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산미보다 당도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앞으로 아스티카 토론테스를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 평가
맛 ★★☆☆☆
가격 ★★★★☆
바디감 ★☆☆☆☆
당도 ★★☆☆☆
산미 ★★★☆☆
주간(酒肝)평가
★★☆☆☆
주간일기의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평가임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