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에 이슬(비타500+소주)/★★★★☆(3.8)

비타500에 이슬
주간일기
비타500에 이슬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가지 과일소주가 눈에 보이는 것 같네요. 오늘 제가 가져온 술은 바로 '비타500에 이슬'이란 과일소주 입니다. 비타500에 참이슬이라.. 상상이 잘 안가는 맛입니다. 너무 신선한 조합이라 저도 모르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이 소주, 자그마한 기대와 함께 편의점에서 집어봤습니다.
과연 두개의 조합은 어떨까요. 비타500에 이슬, 음주해보도록 하곘습니다.
※아래는 지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입맛이 반영되었음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비타500에 이슬
제품명 : 비타 500에 이슬
가격 : 1950원
원산지 : 한국
식품의유형 : 비타500
용량 : 360ml
도수 : 12%vol
비타500에 이슬 소주입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하였으며 가격은 1950원,
신기한점은 식품의 유형란에 비타500에 있어 유형을 '비타 500' 그 자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용량은 360ml 혼자 먹기 딱 적당하네요.
여기에 도수는 12도로 과일소주 치고는 생각보다 높은 도수를 자랑합니다.
비타500은 그래도 건강 음료인데 조금 더 낮아야하는게 아닌지.
마개를 개봉해보니 알콜냄새보단 비타500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생각보다 더욱 진한 향, 소주 특유의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니 맛이 더욱 궁금해지는데,
빠르게 음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주잔에 따라놓은 모습입니다.
색도 주황색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색 자체는 일반 소주에 가깝습니다.
확실히 따라놓으니 비타500의 향이 더욱 코에 감도네요.
그럼, 천천히 한 모금 들이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달합니다.
정말 약간의 알콜이 섞인 비타500을 먹는 느낌입니다.
알콜향이 거의 혀의 끝에 살짝 맴도는데,
어느정도 취기가 오른다면 비타500의 맛 밖에 나지 않을 수준입니다.
탄산은 아예 없으며, 한번에 들이키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물론 맛은 비타 500이기에,
평소에 이런 비타민 음료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정말 비타500맛이 강하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이런 비타민 음료를 좋아한다면,
본인의 최애 음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때에 안주는 육류와 함께 섭취하였는데,
비타500이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난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탄산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알콜향이 조금 나는 상태에서 달달한 비타500맛이 입안에 맴돕니다.
만약 비타500에 음료에 거부감이 없거나,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꼭 드셔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비타500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쯤은 더 먹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 평가
맛 ★★★★☆
가격 ★★★☆☆
당도 ★★★★☆
알콜향 ★☆☆☆☆
탄산 ☆☆☆☆☆
주간(酒肝)평가
★★★★☆
3.8점 입니다.
주간일기의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평가임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